자전거 공기주입구 교체하기

자전거를 오래 타지않고 세워두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다시 타려고 하니 바퀴에 바람이 빠져있네요. 

ㅠㅠ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펑크가 난 것일까? 하면서

자전거 가게에 가서 수리하려고 하다가, 움직이지 않았으면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공기주입구를 테스트해봤습니다. 

 

 

 

 

 

 

 

1. 테스트 방법

 

 

혹시나 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간단합니다. 작은 컵에 물을 가득채운 후, 바퀴의 공기주입구에

가져다 데면 됩니다. 

만약 문제가 있어서 공기가 샌다면 공기주입구 부품의 불량으로 교체하면되고

아니면 이제 타어어내부 튜브나 타이어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겠죠. 

 

 

 

 

 

 

 

요렇게 해서 공기방울이 뽀글뽀글 거리는지 확인해 주면 됩니다. 

으악~

저는 여기가 문제네요. 자전거를 오래 세워두어서

공기주입구에 있는 무시고무가 썩었네요. ㅠㅠ

(새로구매한 다이소 제품은 이런 고무 없는 방식으로 나옵니다. )

 

그래서 버리고 바로 다이소에 갔어요. (검색으로 다이소에 있다는 소식을 확인!)

 

-다이소 지점별로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전화로 자전거 공기주입구(공기연결잭) 이 

있는지 확인하고 가시는게 헛걸음 안하시는 방법이겠네요. -

 

 

 

 

 

 

 

 

 

2. 다이소에 가서 물건을 구매하기 전 공기주입구 타입 확인

 

 

 

교체후의 모습인데, 이렇게 생긴 타입. 즉 던롭타입이라고 불리는 일반적인 공기주입구의

교체제품이 다이소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급형 자전거에 장착되어 있는 공기주입구 타입이라 어린이 자전거나 일반 저렴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의 타이어 공기주입구는 이런 타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타입외에 나머지 방식의 공기주입구는 다이소에 판매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이소에는 펑크 패치도 판매하고 있네요. 

둘다 작은 제품이라 자전거 제품이 많은 다이소에는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셔야 보입니다. ^^

 

튜브에 펑크가 나도 이 패치만 있으면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금손이신)

간단히 집에서도 펑크를 수리할 수 있겠네요. 

 

 

 

 

 

 

설치방법은 위와 같이 간단히 기존 공기주입구를 제거하고

그냥 새 공기주입구를 끼워 주면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공기가 새는지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두개 모두 교체를 했는데, 한개는 쉽게 하나는 한번에 교체되지는 않았어요. 

기존 공기주입구 부분이 약간 변형이 있어서 완벽하게 밀봉이 되지 않았는데, 

좀 세게 여러번 설치를 하다보니 나머지 하나도 교체 되었습니다. 

 

 

 

다이소에는 참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좋습니다. 

 

 

 

 

 

아래 포스팅도 같이 즐겨주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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