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자동화 연구소 우수사원 "우쯔"

PEF는 국경없는 기업사냥꾼이라고 불리는 집단입니다. 이것은 제한된 소수의 개인이나 기관투자자들에게서 공개되지 않은 자금을 모아서 기업이나 부동산을 인수해 그 자산가치를 높인다은 다시 팔아서 차익을 올리는 펀드를 뜻합니다. 돈을 모으는 방식이 일반투자자들에게 공모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거의 규제를 받지 않는 펀드입니다. 보통 알고 있는 대표적인 공모펀드인 뮤추얼 펀드와는 대조적인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1997년 외환위기당시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은행들과 기업들을 사들인 론스타 펀드, 칼라일 펀드, 소버린 펀드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들어서 알고 있는데 이들이 PEF 입니다. 이들이 각 나라의 글로벌 기업들을 매수고하 세계적으로 M&A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성장하다보니 기존과 다른 언론들의 시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PEF를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대신해서 신자본주의의 새로운 제왕으로 등극했다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을 세계경제를 지배해는 글로벌시장의 신흥강자로 등장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 뉴스 속에서 나온 블랙스톤 그룹이 운영하는 최대펀드는 2007년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고 이 기업공개로 인해 공동창업자인 스티븐 슈워츠맨과 피터 피터슨은 월가에서 손꼽히는 부호가 되었습니다. 이 블랙스톤 펀드는 미국의 최대 오피스빌딩 소유회사인 에쿼티 오피스 프로퍼티스 트러스트를 230억달러에 인수하였고 또한 덴마크 통신회사인 TDC를 129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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