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각국들은 유로화 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수출이 예전보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거물 중국으로의 수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미국의 관세조치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민자라고 하는 골칫거리가 계속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민자와 난민이 유입되는 것에 대해서는 유럽 각 리딩국가들의 노동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임금 노동자들의 유입이 자신들의 밥그릇을 뺏아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걱정으로 이민자, 난민들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EU로 몰려드는 중동에서 그리스로 넘어가려는 난민들을 터키와의 협조를 통해 겨우 막아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오는 엄청난 수의 난민들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민자들의 러쉬가 영국이 EU에서 탈퇴한 것의 중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특히 영국은 주변 다른 EU 동유럽 국가들보다 소득수준이 높고 1인당 소득격차가 크다는 이유로 유독 이민자들에게 대한 불만이 높습니다. 실제 영국 중심의 런던에 가보면 영국인들보다 더 많은 이민자들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EU중에서 소득수준이 가장낮은 나라는 불가리아인데 거의 5~6배 정도의 격차가 납니다. 또한 근처의 룩셈부르크와 비교하면 10배가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EU내에서는 사람, 상품, 돈의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불가리아 사람들은 너 나은 일자리를 찾아 영국, 룩셈부르크, 독일 등으로 움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유럽의 어느나라에 취업하기 위해 미리 일자리가 확보되고 취업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EU 국가들간에는 이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EU 국가들 간에 사람들의 이동은 자유롭기때문에 일자리를 찾아 다른나라로 떠난 다음 그곳에서 일자리를 찾아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불만의 목소리가 많은 반면 그들이 꺼려하는 사양산업의 일을 해주는 사람들도 이런 이민자나 난민입니다. 사양산업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의 이민자들이 EU를 위해 일해주고 있기 때문에 선진국의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이민의 추세는 당장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민자들이 사양산업의 일자리나 부족한 일자리를 대신하는 수준을 넘어서 중요한 노동력이 되는 상황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국의 노동력만으로는 세계적인 성장의 추세에 발맞추고 오히려 더 빠른 발전을 이루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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