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사업에 관련하여
레저용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중 하나가 펜션 사업입니다. 수도권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이미 끝물이고 가우언도와 제주도 등 에도 많은 이들이 펜션사업을 하겠다고 나서있는 상태입니다. 펜션은 투자만 잘하면 1년에 일정기간은 자신이 쓰고 나머지는 임대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그 지역의 땅값이 오를 경우 부동산 수익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투자처 입니다. 좀 더 길게 생각해 보고 투자한다면 노후에 자신이 들어가 살거나 숙박시설을 활용해 노후 대비책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개발안된 땅을 사서 펜션으로 만들면 땅값도 오르고 이와 같이 좋은 노후 대책은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펜션은 개인적으로 창업하는 경우에 간단한 소일거리로 생각하거나 부업이라고 생각하면 망하기 십상입니다. 펜션 사업도 만만치 않은 경쟁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펜션전문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은 여러 앱들을 보면 쉽게 알수 있을 것입니다. 각 전문업체들의 경우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내부시설은 최상으로 유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창업자가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채널을통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인허가 과정이 많이 어려운데 꼭 펜션을 지을 땅을 찾을 때는 반드시 인허가에 문제가 없는지 건축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집을 지어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엄두가 나지 않을 일들이 연이어서 일어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투자비가 더 들기는 하지만 전문업체로 부터 펜션용지를 분양받아 자신이 직접 짓는 건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펜션이나 건축에 경험이 있다는 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초보자의 경우에는 다 지어서 분양하는 펜션보다 더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업자들은 초보자들에게 잘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개인이 지은 펜션단지는 공동의 놀이시설이라든지 부대시설이 부족해 이용률이 떨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결국 펜션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건물을 함께 분양받는 게 더 낫다는 게 초보자에게는 맞습니다.
단지형 펜션의 경우 업체에서 분양하고 난 뒤 까지 처리해 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처음 펜션을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1년에 일정 기간은 소유자가 사용하고 나머지는 업체가 위탁관리한 뒤 수익금을 나눠주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으로 돈을 벌고 노후에는 자신이 직접 들어가 살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단점이라고 한다면 초기자금이 당연히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수도권 부근이라면 몇억은 그냥 넘어가니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닙니다. 분양 업체들 중에서는 실제로 잘하는 업체가 있는 반면 분양만 해놓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분양업체 선택에도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또 업체들 중에는 일부를 분양하고 나머지는 회사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업체에서는 자신들의 수익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이런 업체를 찾아 펜션사업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지형 펜션을 고를 때 기준은 기본적으로 투자금액대비 예상 수익률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그냥 잠 잘곳을 제공하는 단지는 업계에서 살아 남기 어렵습니다. 펜션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생각하면 단지도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유명한 관광지나 맛집, 사람들이 찾는 곳에 접근성이 좋은 곳에 펜션이 있다면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펜션일 것입니다. 하지만 계절을 많이 타는 위락시설 근처에 펜션이 있다면 많은 것을 따져봐야 합니다. 그 계절만 운영하고 나머지는 공실로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계절 수익률을 잘 따져서 수익성을 계산해보고 펜션을 할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1년 내내 사람들이 찾는 곳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는 사람들이 좋아할 시설들을 갖춘 펜션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 농장이나 자연학습장, 체험장 같은 것들을 부대시설로 운영하면 펜션사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펜션단지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펜션 투자는 쉬운 일이 아니고 많은 것을 따져봐야 하는 사업입니다.
